성동구, 성수1가2동 주민자치위원회-성수 새마을금고 협약 체결

6개 진로분야, 7월 14일까지 참가자 모집 중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성수 새마을금고는 지난 4일 성수1가2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인 성일이 꿈찾기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성일이 꿈찾기 진로체험’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주민자치위원회는 새마을금고를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상호협력기관으로 지정하여 지역 청소년의 교육지원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참가자는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바리스타, 디자이너, 방송PD, 목공예, 도자기공예, 가죽공예 6개 분야이다. 업체 대표가 재능기부를 해 무료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대상은 성수1가2동 거주 또는 성수동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고, 교육대상으로 선정되면 공방과 기업 현장에서 약 5개월간 진로 체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접수 방법은 참가 신청서(동 홈페이지-우리동 소식) 작성 후 팩스(02-2286-5966)나 이메일(jewelry83@sd.go.kr)로 보내거나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점은 전화(02-2286-7444)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성일이 꿈찾기 진로체험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사업비가 부족해 고민이 컸는데 새마을금고에서 선뜻 후원을 약속해줘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마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탐색으로 미래의 행복한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