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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성동 꼬마 작곡가' 상반기 발표회 성료
성동문화재단, '성동 꼬마 작곡가' 상반기 발표회 성료
  • 성동저널
  • 승인 2017.08.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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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 선율로 표현된 아이들의 이야기

[성동저널]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에서는 지난 7월 29일 성수아트홀에서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성동 꼬마작곡가> 1기, 2기 결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던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꼬마 작곡가’ 프로그램은 서울에서는 성동문화재단에서 유일하게 진행하였으며 성동구를 비롯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진행 중이다.

‘꼬마 작곡가’프로그램은 뉴욕필하모니에서 실행하고 있는 꼬마 작곡가 프로그램의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10~13세 아동을 위한 음악 창작 수업으로 15주 동안 완성된 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현직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연주된 25개의 곡은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15주 동안 아이들이 음악으로 놀고 음악으로 생각하며 만들어진 결과물로써, 지하철을 탑승할 때 나는 소리를 형상화한 <지하철 탑승기>, 엄마와 떡볶이를 만들며 떡과 어묵을 음악으로 표현한 <유진이랑 엄마의 요리>, 쿵푸팬더 이야기를 모티브로 작곡한 <무술사 아기 돼지 삼형제> 등 아이들의 엉뚱하지만 재기 발랄한 이야기를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바이올린, 타악기, 첼로, 플루트, 피아노 등 8가지 악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결과 발표회 뿐 아니라 성동 꼬마 작곡가 1기, 2기 참여 어린이들의 수료식을 함께 개최함으로써 참여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꼬마 작곡가는 수많은 사교육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전문지식이 없어도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하면서, “아이들이 악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작곡가’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가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꼬마작곡가 하반기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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