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 주민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7월 28일 금호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과 주민자치위원 6명이 함께 강원도 홍천군 소재의 11사단 59전차대대와 자연환경연구공원 온마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59전차대대 장병들과 함께 전차의 종류를 견학함과 동시에 모형전차 탑승체험, 군부대 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점심식사 및 군부대 간식인 건빵시식 등 먹거리를 체험하였다. 이어서 자연환경연구공원을 방문하여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손수건과 목걸이를 만드는 등 평소 학교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이색적인 체험에 어린이들은 큰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김용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온마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성동구가 교육특구이니만큼 앞으로도 교육 주민자치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날 행사는 금호2,3가동의 농촌자매결연지인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루어져 지역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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