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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2-3가동 경로당 회장님들 '한자리에'
성동구 금호2-3가동 경로당 회장님들 '한자리에'
  • 성동저널
  • 승인 2017.08.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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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동장 엄원식)이 지난 11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회장님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경로당 어르신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연계 노인복지사업안, 구정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금호2가와 3가동이 합쳐진 금호2-3가동은 재개발 및 개발예정 지역으로 나눠져 지리적, 경제적, 환경적 차이가 있어 지역 간 소통이 필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금호2-3가동 경로당 회장 11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자이 경로당, 금남경로당, 래미안 하이리버 경로당 등 11개소 경로당 회장 11명이 모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경로당의 건의사항 공유와 조정, 민-관이 협력해야 할 구정업무, 어르신들의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 연계형 마을사업 등 논의를 통해 노인복지서비스 발전 방안을 제공했다.

또한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는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폭염 및 풍수해 대비 행동수칙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엄원식 금호2-3가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며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간담회가 지역 노인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협력체계를 끈끈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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