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2동 주민센터는 오는 9월 16일까지 마을자치계획단 활동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행당2동 거주자와 학교·직장 등 생활권역이 행당2동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환경, 복지, 문화, 교육, 마을경제 등 다양한 마을살이 관심분야를 선택해 활동한다.
마을자치계획단은 마을 자원조사를 통해 마을의 문제점, 개선점을 찾고 발전방향을 논의, 직접 마을계획 수립,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이웃을 만나고 더 좋은 마을을 상상하며 마을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일들을 하게 된다.
행당2동은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계획의 이해, 민주적 의사소통 방법 등 총 4회의 기초교육 실시 후 10월 중 발대식 개최, 본격 자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성동구의 마을계획 사업은 2015년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시범사업으로 4개동(금호1가동,마장동,행당1동,성수1가2동)이 실시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는 4개동(행당2동, 금호2-3가동, 성수1가1동, 용답동)을 확대 운영, 내년에는 성동구 전동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희 행당2동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개선점을 찾고 마을계획을 만들고 실행할 기회이니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행당2동 주민들이 직접 일궈나가는 주민자치 활동으로 변화하는 마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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