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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단, 재활용선별장 시설 현대화... 재활용품 매입 확대
성동공단, 재활용선별장 시설 현대화... 재활용품 매입 확대
  • 성동저널
  • 승인 2017.09.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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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운영하는 재활용선별장 시설 현대화 공사를 통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재활용품 매입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단의 아파트 재활용품 매입 사업은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해 현재 관내 18개소 아파트와 계약을 체결해 운영 중에 있다.

재활용선별장 현대화 공사는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초 공사를 완료하면 기톤 50톤의 처리용량이 70~75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선별율 또한 48%에서 70%로 높아진다.

공단은 공사가 완료된 후인 내년 2월~4월부터는 1일 처리량과 시설장비 가동률을 검토해 250세대 미만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매입사업을 확대 진행 할 예정이다.

선별장은 아파트 측과 협의해 주 1회, 특정요일을 정해 플라스틱류, 종이류, 캔류, 유리병, 필름류, 포장재(과자봉지, 라면봉지) 등 일상생활에서 소비되는 재활용품을 수거하게 된다.

김종수 이사장은 “폐지와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다수의 업체가 계약을 해지하거나 도산하는 바람에 재활용품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충을 들었다”며 “성동구민의 공공성 증진과 주민 편의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주택 재활용품 매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2204-79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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