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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강관리’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관리해요
성동구, ‘구강관리’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관리해요
  • 성동저널
  • 승인 2017.09.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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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아이들의 구강관리를 이제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가 매 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아동을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토요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내가 겪었던 충치, 치주염의 고통을 내 아이들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녀의 구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성동보건소가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성동구보건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구강건강 체험 프로그램인 ‘토요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 스스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되어 치과 체어와 기구를 만져보고 구강을 관찰해 보는 역할 체험을 한다.

이 밖에도 치아모형을 통한 치아관찰 및 치아홈메우기 체험, 프라그 체크 도구를 이용한 개인별 구강 프라그 검사, 현미경으로 보는 내 입 속 세균과 직접 칫솔질 실습 등의 체험도 마련됐다.

토요 구강건강 체험교실에 참가했던 대상 아동의 부모는“ 이론으로만 이루어지는 딱딱한 교육이 아니라 여러 가지 실험, 놀이 등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에서 저절로 체득되는 구강보건교육이어서, 집에 돌아온 후에도 가족 모두가 구강관리에 더 신경을 쓰고 서로 피드백 해 주는 등 구강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 (02-2286-70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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