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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선관위, 추석연휴 ‘선거법 위반’ 점검 강화
성동구 선관위, 추석연휴 ‘선거법 위반’ 점검 강화
  • 성동저널
  • 승인 2017.09.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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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추석 기간 선거법 위반 행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성동저널] 최장 10일의 연휴가 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의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활동이 강화된다.

14일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숙희)는 선거법에 대한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고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는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 등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 명절 인사를 빙자하여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 정당의 정책홍보물에 입후보예정자의 공약이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하여 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국가기관이나 법인·단체에 후원금품이나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 ▲ 선거구내 의경이 근무 중인 기관이나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의례적인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나 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톡 등 SNS로 전송하는 행위 ▲정당이 선거기간이 아닌 때에 정당·입후보예정자를 지지·추천·반대함이 없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하는 인쇄물을 거리에서 배부하는 행위 등은 가능하다.

선관위는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안내 및 신고 접수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며 “관련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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