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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역서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성동구, 왕십리역서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 성동저널
  • 승인 2017.09.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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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다중밀집지역인 왕십리역사에서 생물테러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3일 오후2시 왕십리역 고객센터 앞에서 5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주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왕십리역, 한양대학교병원, 성동구보건소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조기에 인지해 유관기관 간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고,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 및 대응역량을 사전에 강화함으로써 추석의 긴 연휴기간 다중밀집지역의 안전과 최소 인명피해를 위해 실시됐다.

백색가루를 이용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서울교통공사는 상황발생 초기대응 및 상황통제 ▲경찰서는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통제 ▲소방서는 폭로 의심자 구조 ▲보건소는 다중키트검사 ▲한양대학교병원은 이중감시체계 운영 등 유관기관들이 체계적, 조직적으로 협조하여 훈련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대응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확고히 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초동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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