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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종욱 성동구의원, “12년의 노하우로 참 의정활동 이어갈 것”
[인터뷰] 윤종욱 성동구의원, “12년의 노하우로 참 의정활동 이어갈 것”
  • 성동저널
  • 승인 2017.09.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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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욱 성동구의회 부의장
윤종욱 성동구의회 부의장

[성동저널]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경험’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살아온 경험칙에 따른 판단과 결정은 개개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생활까지도 때로는 큰 영향을 받는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하물며 지역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구정업무를 다루고 있는 구의원의 경우에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이런 점에서 윤종욱 성동구의회 부의장이 그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는 큰 장점이다.

5대 후반기 행정재무위원장을 거쳐 6대 전ㆍ후반기 의장, 7대 전ㆍ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12년 동안의 소중한 경험은 그의 의정활동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실제로 한 달 평균 30명의 민원인이 몰리고 그 절반 이상을 민원인과의 완만한 협의를 이끌어 내고 있는 성과는 윤 부의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설명해 준다.

지난 19일 “12년 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윤종욱 부의장을 만나 그의 민원해결 노하우를 살짝 들어봤다.<편집자 주>

Q. 풍성한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구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우리 민족 고유의 풍성한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황금들판의 풍요로움과 사랑하는 가족의 따뜻한 미소로 마음이 풍성해지는 계절이다. 그 어느 때보다 여유로운 추석, 그리고 평소 전하지 못하는 고마운 마음을 정겹게 나누는 뜻 깊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

또한 차오른 만월만큼 성동구의회도 둥근 달이 돼 소외된 이웃 없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윤종욱 성동구의회 부의장

3선 의원으로서 지난 12년 동안 구민과 함께 하는 의원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견지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 결과 특히 성수동의 경우 많은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과거 수제화, 의류ㆍ봉제, 인쇄 등의 관련 업체들이 50%가까이 줄고 주거지역 또한 노후화돼 있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ITㆍBT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서고 사회적 기업, 공방, 카페 등이 자리를 잡으면서 서울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간 인근 수제화거리, 성수문화복지회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가페거리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 연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보행환경 개선에도 신경을 썼다.

지역주민과 상인, 구의회, 행정기관이 모두 힘을 모아 그 결실을 보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원주민 내몰림 현상) 방지 노력도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전국 최초로 성동구에 조성하는 공공안심상가도 자랑거리다. 젠트리피케이션 피해 임차인은 물론 청년사업가,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등이 대상이다.

이 공공안심상가는 소상공인들을 성장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은 물론 기존 상가들의 임대료 상승 또한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떠나지 않고 더불어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뚝섬나루까지 어선을 통해 활어를 직송하는 ‘뚝도선상활어시장’ 운영 지원과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응봉동의 풋살장, 테니스장, 리틀야구장,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 조성도 나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Q. 그간 많은 민원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늘 현장을 찾아보고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있음을 알게된다. 특히 계속된 서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저소득 주민, 소년ㆍ소녀 가장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이에 의정활동을 할 때 혹시나 놓칠 수 있는 소외계층 보호에 애를 썼으며 제도적인 보장이 어려운 틈새계층의 자립지원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해결해 왔다.

그간의 의정활동을 뒤돌아 보면 한달 평균 30건 정도의 민원을 받았던 것 같다. 받은 민원은 즉시 해결하도록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그 중 15건 이상은 원만히 해결해 왔던 것 같다.

Q. 이같은 민원해결에 노하우가 있다면.

민원을 받으면 항상 집무실에서 민원인과 해당 업무 담당자와의 협의를 중재하고 있다. 집무실에 민원 해결 장소로서 가장 최적의 공간이다.

대부분의 민원은 법적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들이다. 이에 이 자리에서 담당자와 민원인을 함께 만나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해결책이나 차선책 등이 나오면서 완만하게 협의하게 된다. 물론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민원의 경우에는 충분히 설득하고 민원인을 이해시키고 있다.

물론 민원을 수렴하면서 의정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민원을 듣다보면 지역의 밝은 얼굴 뒤에 숨겨져 있어 잘 보지 못한 그림자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임시회 구정질문이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집행부가 인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Q. 주민들을 위해 남은 임기동안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먼저 성수고등학교 옆에 자리잡은 뚝섬 승마장을 폐쇄하고 그 자리에 문화시설을 건립하고 싶다. 서울시는 뚝섬 승마장에 공공성을 강화해 승마문화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겠다고 하고 있지만 소수의 승마장 이용객을 위해 우리구 주민들과 학생들이 너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다.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도 꼭 이뤄낼 숙원 사업이다. 지난 40년간 성동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이 부지를 구민과 구청, 지역 정치인들이 힘을 합쳐 머리를 맞대고 풀어간다면 분명 소기의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응봉동 265번지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응봉동 공영주차장’에 대한 안전문제 해결도 꼭 해야만 하는 사업이다.

그곳은 얼마 전 현장보고회 당시 지하구조물에 붕괴위험요소가 있음을 알게 됐는데 만약 붕괴가 진행된다면 주민 안전은 물론 응봉동 일대 주차대란을 불러올 것이다.

올해 꼭 예산을 확보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현재의 환경에서도 구민들이 만족하며 더없이 편안한 지역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역 간 벌어진 격차를 줄여나가고 싶다. 남은 임기동안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이같은 희망들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윤종욱 성동구의회 부의장

우리 구의원들은 각자의 지역적 기반, 정치적 소신, 신념이 다른 만큼 다소간의 의견 차이가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결국 구민의 뜻이 우선인 만큼 구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구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존중한다면 화합하는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리라 확신한다.

저도 솔선수범해 의원님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경청하며 중용의 덕을 지켜나가겠다.

Q. 구의회의 개혁과 발전방안이 있다면.

우리 지방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관으로 집행부가 독주하지 못하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된다. 같은 사안이라도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그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방안이 다를 수 있다.

현재 구청장과 구의원 다수가 같은 당 소속이다 보니 집행부와 구의회 간 치열한 정책경쟁이나 대안 제시보다는 둥글둥글하게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는 정체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러나 발전을 위해서는 집행부나 의회가 구정현안과 성동의 미래 비전을 놓고 치열한 논의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고민하며 구체적 정책을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성동구민과 성동저널 독자들에게 한마디.

3선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맡겨주신 구민들의 바람을 잘 알고 있다. 구의원으로서 사사로운 이익을 떠나 주민들에게 바람직한 의정활동을 펼쳐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꼼꼼히 하는 진심을 다하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

특히 얼마 남지 않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도 세심히 살피고 고민하며 구민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올바른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

앞으로도 저희 의원들은 더욱 분발할 것이며 많은 격려와 변함없는 애정,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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