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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놀이 활동가 양성 공동체 교육 실시
성동구, 놀이 활동가 양성 공동체 교육 실시
  • 성동저널
  • 승인 2017.10.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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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 특강 모습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구 놀이 활동가 양성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1일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성동구 특화 놀이터 문화 및 아동 청소년이 주도하는 창의적 놀이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활동가 양성 기초교육과 창의놀이워크숍을 통해 아동과 주민이 직접 놀이한마당 기획에 참여한다.

행사를 직접 실행 참여함으로써 놀이 활동의 주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아동의 주도적 참여와 아동권리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9월27일 수요일 ‘어린이에서 놀이를 지나 놀이터로’ 라는 주제로 ‘놀이가 밥이다’의 저자 편해문 놀이운동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10월10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 목 10시~12시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산별아 마을학교 오명화, 최재훈 공동 대표의 강의로 진행하고 한다.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이해 교육과 유니세프의 ‘맘껏 놀이상자’를 활용한 놀이의 실제 등 놀이공동체 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다.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10월 중 개최 예정인 ‘성동 창의 놀이 한마당 행사’에 스텝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마을공동체과(전화 2286-6554, 6537)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네 놀이터에서 놀이문화를 이끌어가는 주민 놀이활동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놀이터에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성동구의 미래가 되고, 성동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향후 교육 평가를 통해 심화과정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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