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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혁신경영인 ‘사회공헌 부문’ 대상 수상
정원오 성동구청장, 혁신경영인 ‘사회공헌 부문’ 대상 수상
  • 성동저널
  • 승인 2017.10.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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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제2회 대한민국 혁신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동저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8일 열린 ‘대한민국 혁신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혁신 경영인 대상’은 경영혁신, 고객신뢰, 고용친화, 글로벌, 지속가능, 사회공헌, 공로상 총 7개 부문에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 구청장은 ‘사회공헌부문 대상’ 수상자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성동구는 올해 6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자원봉사센터를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토대를 마련했다.

자원봉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았으며 성동구 자원봉사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에는 6만45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등록해 186개의 봉사수요처에서 연간 30만 시간 이상을 봉사활동하고 있다.

특히 정 구청장은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자원봉사 1번지 성동’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1000여명의 자원봉사의 힘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낸 ‘마장 꽃담벽화마을 프로젝트’, 자원봉사자가 기획하고 연기자로 무대에 올라 자원봉사를 알리는 ‘자원봉사연극단’ 운영을 비롯해 17개동에 자원봉사캠프를 운영해 구 곳곳에서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특구의 강점을 살려 2015년도부터는 ‘꿈을 찾아가는 자원봉사 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구 지역 중·고등학교 412학급 학생 1만600여명에게 108명의 교육강의 전문봉사자들이 학급별 자원봉사학습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마음에 자원봉사의 씨앗을 심고 있다.

10월에는 꾸준한 활동으로 봉사현장에서 빛을 발하는 우수봉사자 1000명에게 독감예방접종을 무상지원해 자원봉사자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동구청장으로서 소외되기 쉬운 노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106개 의료기관과 협약해 건강이 좋지 않은 저소득층 주민에게 비급여의료비 20%를 지원하는 ‘성동형 의료복지 시스템 구축’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담주치의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 집을 방문해 진료하는 ‘성동 효사랑 주치의’ 등이 대표적이다.

정원오 이사장은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는, 행동으로 참여했을 때 그 의미를 더한다. 사회에 참여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무한한 기회, 그것이 바로 자원봉사다”며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늘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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