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가 당뇨병 질환 관리를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0∼12시 ‘당뇨병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당뇨병 질환을 가진 환자들끼리 서로 소통하면서 오랜 기간 당뇨병을 앓으며 생기는 말 못한 고민과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스트레스를 터놓을 수 있어 서로에게 많은 위로를 주고 있다.
또한 다른 환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 공감하며 질병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법을 습득하고 적절한 자기 관리 능력도 높일 수 있다.
이숙영 보건의료과장은 “당뇨병 자조모임이 병에 대한 잘못된 지식들을 점검하고, 식이섭취와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늘려 질병치료와 합병증을 예방해 노년기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뇨병 자조모임 참여에 대한 문의는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2038-33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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