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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위,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위, 농촌 일손 돕기 나서
  • 성동저널
  • 승인 2017.10.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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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성동구 마장동 지역주민들이 발벗고 나섰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3일 자매 결연지인 인천 강화군 화도면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마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도ㆍ동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7번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는 일손부족이 점점 심해지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나누고 양 기관의 우호를 다지기는 기회가 됐다.

마장동 주민자치위가 강화동 화도면에서 고구마 캐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행사를 주관한 주민자치회 이삼병 회장은 “이번 농촌돕기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 대부분 농촌에서 자란 사람들로 누구보다도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그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어 자발적으로 참석한 위원들이다”며 “내년부터는 구에서 실시하는 온마을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기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수확한 고구마 200박스 전량을 현지 가격으로 농부로부터 수매해 마장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주보고’카페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그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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