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물축산물시장에서 지난 27일 개최된 ‘미스마장 한마당 대축제’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 됐다.
해마다 개최하는 미스마장 축제는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진행된 ‘전통시장 가을축제'의 일환으로 마장축산물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다.
‘KBS 6시 내고향’의 김종하 MC가 1부 사회를 맡은 이 날 행사에서는 오전에 난타공연, 밸리댄스공연 등 식전공연과 색소폰연주 등의 축하공연으로 채워졌고, 오후에는 ‘가요TV 특집공개녹화방송’으로 꾸며져 30여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 식사 대접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들도 함께 준비되어 축제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번 ‘미스마장 한마당 대축제’는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특별시, 성동구청, 가요TV 후원으로 개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 가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가득찬 축제의 장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얻어 갔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해 한해 거듭되면서 성동구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크게 번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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