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대한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장년나침판 생애설계 프로그램’이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동구민 만 40세 이상 구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퇴직 후 변화관리, 인생2막 준비 현황과 필요성, 중장년을 위한 재무설계 방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자들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교육비는 무료이며 수료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해주고 실업급여 수급자는 구직활동이 1회 인정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도 구직자의 경력 및 재능에 따른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해 성동희망일자리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취업 알선으로 실질적인 취업률을 제고 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에는 18명이 수료해 4명이 취업했고, 2017년 상반기 2차에 거쳐 프로그램을 실시 37명 수료, 1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다양한 구직 수요에 부응하고 인생 후반부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의 이같은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정책과(02-2286-63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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