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추운 겨울철을 대비해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일 KT&G복지재단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구청 앞마당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올해로 12년째 매년 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그간 김장을 담궈 이웃에게 나눠 준 김치는 1만6000kg에 달한다.
올해도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 9개 복지기관 및 군부대 장병,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의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성들여 담근 김치는 지역내 동절기 준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 152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참여해 주신 복지기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김장나눔 활동이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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