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실시된 월동모기 조사결과 일반 지하시설물에서는 모기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화조 내부는 서식밀도가 매우 높았으며 하절기 모기 증식의 원인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복개 천, 빗물펌프장, 아파트 등 지하시설물이 있는 곳을 주요 방역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특히 그동안 방역작업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관내 아파트( 381개 동 36,000여 세대)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토록 하여 방역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소독은 모기 성충과 유충의 서식 밀도가 가장 높은 정화조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3월 19일부터 31일 사이에 1주일 간격으로 2차례 이상 소독을 실시할 예정으로 각 아파트 관리소는 보건소 방역팀에서 구제용 약품 배부와 방제요령을 교육받는다.
구 관계자는 월동모기의 방역은 참여정도와 실시 시기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지정된 기일 내에 일제히 실시하여야 효과가 크다고 전하였다.
문의처 : 보건소 보건지도과 방역팀 담당 오차환 (2290-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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