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드림스타트 가족 중 문화체험과 진로탐색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가족들을 위해 오는 18일 가족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 행복나들이’ 행사는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에서 놀이기구 체험 및 해양 생물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키자니아에서 90여개의 다양한 직업체험 부스를 체험하며 아동들의 진로에 대해 가족과 함께 의논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가족 간의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드림스타트 가족 행복나들이 행사는 평소 시간적·경제적인 이유로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성동구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 76가정 230명이 참여한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행복한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데 있다고 생각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심리상담 프로그램인 ‘행복한 가족만들기’에 이어서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경험이 부족한 가족들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 행복나들이’행사를 추진하여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시키고 아동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족 행복나들이 행사를 통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평소 부족했던 직업과 적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여 아동의 장래희망에 대한 생각을 가족과 함께 의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체험이 부족한 가족에게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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