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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곳곳에서 이어지는 ‘이웃사랑’
성동구 용답동, 곳곳에서 이어지는 ‘이웃사랑’
  • 성동저널
  • 승인 2017.11.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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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단비어린이집 원아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 곳곳에서 이웃사랑이 이어져 훈훈한 소직을 전하고 있다.

지난 10월30일에는 청원농협생명에서 백미 10kg 100포를 기부했으며 단비 어린이집에서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청원농협생명이 기부한 백미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을 잘 수행하고 있는 용답동의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3일 용답동 소재의 단비어린이집 원아들이 기부한 바자회 수익금 20만원도 어린이집 원아들이 한목소리로 어려운 이웃을 돕자고 해서 이렇게 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애경 단비어린이집 원장은 “비록 금액은 적지만 우리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조금씩 모은 돈이라 아이들에게 의미 있게 쓰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용답동은 지난해부터 노숙인 봉사자를 통한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 안전마을지도제작 등의 안전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민채 용답동장은 “어른들을 비롯해서 어린이까지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가져줘서 참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후원받은 쌀과 현금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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