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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시 두 번째 ‘공유센터’ 개관... 물품가액 3% 이내 대여
성동구, 서울시 두 번째 ‘공유센터’ 개관... 물품가액 3% 이내 대여
  • 성동저널
  • 승인 2017.11.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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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서울시 두번째로 성동공유센터를 개관했다 . 이곳에서는 물품, 공간, 재능을 함께 주민들과 나눈다. 사진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시, 구 의원들과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5일 행당동에 물건․공간․재능 등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성동공유센터’를 완공하고 문을 열었다.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 성동공유센터는 행당동에 연면적 195.23㎡,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물품공유소로 각종 공구류,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약 250종 700여개의 물품을 갖추고 있으며, 물품가액의 3% 이내의 대여료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층 공유프로그램실은 재능, 경험, 지식 등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강사가 되어 자신의 재능이나 경험을 이웃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3층은 주민커뮤니티룸과 공유서가로 활용된다.

공유센터는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입하기에는 아깝지만 없으면 불편한 물품, 나눌수록 더 커지는 재능나눔, 커뮤니티 공간을 공유하고자 건립 했다.

공유경제는 물건과 서비스를 나눌 뿐 아니라 재능 나눔을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연결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이끄는 사업으로 젊은세대 유입이 많은 행당동 지역의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유는 자원을 함께 사용하여 자원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다.”아며 “공유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다양한 공유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공유도시 성동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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