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 출생아 생일축하 주민 모임(대표 하미화)이 올해 7월부터 송정동에서 출생한 25명의 아기들에게 생일 축하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했다.
‘송정동 출생아 생일축하 주민 모임’은 매월 출생아 가정에 케이크를 만들어 축하 카드와 함께 전달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모임이다.
지난 6월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주민참여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 받아 활동하고 있다.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 재능기부 강사로 함께 참여한 송정동 제빵업소 대표는 “이 사업의 취지가 너무 좋아 공모사업비가 모두 소진되어도 송정동 출생아들에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계속 전달할 수 있도록 2018년에는 케이크를 무상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문광선 송정동장은 “출산 인구도 계속 줄고 옆집에 누가 사는 지도 모르고 지내는 요즈음에. 같은 마을에 출생한 아기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 주는 이번 사업은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의식를 일깨워주는 아주 의미있는 사업이라 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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