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성동구 뚝도시장, ‘황소미가’ 건강·맛·가격 세 가지 동시에 잡았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도시장길(성수동2가 566-34)에 위치한 ‘황소미가’는 서울숲을 등지고 시장가 주변 맛집이 즐비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성동저널] 12월이 가까워 오면서 송년회를 준비하는 직장인들 및 가족, 동창회 등 모두 연말 마무리를 보낼 모임장소와 회식장소를 찾느라 분주하다.

연말이라 들뜨는 마음과는 반대로 겨울철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인데 소고기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상승시키고, 췌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사시사철 꼭 먹어야하는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이뿐 만이 아니라 소고기의 비타민B는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고, 지방연소에 도움을 줘 적당한 양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철분과 피를 생성하는 조혈비타민이 풍부해 임산부에게도 꼭 필요한 음식이다.

‘황소미가’는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과 맛으로 주변 회사들의 회식은 물론 각종모임을 책임지는 곳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특생등심, 치마살, 안창살이다. 거기에 오리로스와 삼겹살까지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았다. 국내산 육우의 부드러운 육질이 일품이다. 함께 나오는 깔끔한 쌈야채도 고기의 풍미를 더욱 돋우기에 충분하다.

고기를 먹은 후에는 서비스로 제공되는 된장찌개와 야무진 손맛이 묻어나오는 알찬 밑반찬으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황소미가는 뚝도시장 점심 맛집으로도 알려졌는데, 6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뚝배기불고기, 우거지해장국, 소갈비탕 등 배부르고 알찬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넉넉하고 편안한 점심을 찾는 1인 손님들도 자주 방문하고 있다.

황소미가 방태봉 대표는 “추운날씨에도 꾸준하게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최상의 맛과 친절함으로 오로지 고객들의 입맛을 위해 늘 그랬듯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연말모임으로 바쁘신 요즘 황소미가 오셔서 맛있는 고기 드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