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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반찬통 채우는 날’ 참여 상점 현판 부착
성동구 용답동, ‘반찬통 채우는 날’ 참여 상점 현판 부착
  • 성동저널
  • 승인 2017.11.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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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답동 ‘착한 반찬통 채우는 날’ 참여상점 현판부착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이 운영하고 있는 ‘반찬통 체우는 날’ 참여 상점에 대한 현판을 부착했다.

용답동의 ‘반찬통 채우는 날’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용답상가시장번영회와 ‘지역 복지․경제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관내 식당이 반찬통에 반찬을 채우면 봉사자들이 그것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나누려는 사업이었지만 참여업체 홍보를 하면서 가입업체 종류가 과일, 정육점, 약국 등으로 증가하면서 다양한 생필품도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있다.

과일가게에서는 과일을 정육점에서는 고기를 약국에서는 파스나 영양제 등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조금씩 기부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총 4회 실시돼 용답동의 독거노인, 장애인, 1인가구 등 총 210명이 지원받았으며 11월 현재 총 5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에 용답동은 이 사업에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한 33개 상점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6일 현판을 부착하게 됐다.

동시에 상점에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익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처음 30개 남짓하던 상점들이 이렇게 많아져서 참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용답시장상가 번영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동구 용답동은 용답상가시장번영회와 함께 이 사업 이외에도 ‘저소득층 신고 포상제’, ‘출산가정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 등을 운영하여 2015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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