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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독거노인 등 한파 대비 행동요령 전파
성동구 용답동, 독거노인 등 한파 대비 행동요령 전파
  • 성동저널
  • 승인 2017.11.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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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이 혹시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총 778세대에 대해 지진 및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독거노인 252세대와 중증장애인 157세대, 기타가구 369세대에 대해서는 우리동네주무관과 복지통반장을 통해 가가호호 설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관내 경로당 4개소에 노인들이 보기 쉽도록 크게 출력한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익)에서 주관한 것으로 재난 상황 시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 등에 집중적으로 홍보되며 나아가 일반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 재난상황 발생 시 서로 도우며 안전하게 대피하자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다.

김종익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동은 다른 동에 비해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실전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을 익히고 대피소 위치를 알려주어 재난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난에 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용답동은 계속해서 지진 및 한파 행동요령을 전파할 계획이며 복지통반장•봉사자와 독거노인ㆍ장애인 간 1대 1 결연을 통해 재난상황 시 대피도우미를 구성하여 취약계층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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