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행정체험단 모집을 시작한다. 대학생들에게 학비마련과 사회생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행정체험단은 오는 8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20명 중 20%인 4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자활대상자,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계층의 자녀 및 본인을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희망분야와 전공, 통근거리 등을 고려하여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된다.
근무시간은 1월8일부터 2월2일까지 약 한 달 간 주 5일, 1일 5시간씩 민원 안내, 행정업무 보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업무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구는 행정적 업무 외에도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직업심리검사’, ‘구청장이 함께하는 소통데이’ 등 대학생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최근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지진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 ‘CCTV 안전체험’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체험단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성동구청 자치행정과(2286-51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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