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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1가동, ‘악기야 놀자’ 작은 음악회
성동구 금호1가동, ‘악기야 놀자’ 작은 음악회
  • 성동저널
  • 승인 2017.12.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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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1가동 악기야 놀자 팀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 ‘악기야 놀자!’ 팀이 지난달 29일 금호1가동주민센터 3층 숲속아트홀에서 관내 주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박하고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악기야 놀자’는 플로리스트 전영은과 클래식기타리스트 김한나로 구성된 듀오 뮤지칸텐팀이 서울시 청년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된 우리동네 음악배달 프로젝트다.

그동안 정형화된 학교와 사회의 커리큘럼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금호1가동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악기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총 11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금호1가동 악기야 놀자 팀은 성동구 1동1교 협력사업인 온마을 체험학습과 연계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1시간씩 동 주민센터 3층에서 악기 교육을 받아왔다.

이 날 전영은, 김한나 강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연주회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타와 플루트 연주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시간 30분동안의 기타와 플루트의 아름다운 선율이 숲속아트홀을 가득 채웠으며 듣는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으며,‘오! 수제나’를 끝으로 연주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을 관람한 금호1가동 주민 김미자 씨는 “감동적이며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악기 연주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청소년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문화를 매개체로 하여 나 스스로와 공동체, 지역사회와의 소통하고 나아가 사회공언 활동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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