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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상원길 ‘우리동네 안심길’ 조성
성동구, 상원길 ‘우리동네 안심길’ 조성
  • 성동저널
  • 승인 2017.12.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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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길 우리동네 안심길 조성 위치도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수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따라 상원길을 우리동네 안심길로 조성한다.

성동구 성수동 일대 88만6560㎡는 2014년 12월에 1단계 서울시 주거재생 시범사업지역에 선정되었다.

2015년 4월부터는 약 1년간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2016년 2월부터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주민의견을 모았다.

또 약 6개월간 워크숍, 토론회, 주민총회 등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마련했으며 드디어 지난 6월1일 활성화계획이 고시됐다.

‘성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주민이 중심이 돼 일터재생, 삶터재생, 쉼터재생, 공동체 재생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했다.

세부적으로 ▲성장가도 산업혁신공간 조성 ▲성장가도 교각하부 공간개선 ▲우리동네 안심길 조성 ▲생활자전거 순환길 조성 ▲지역문화 특화가로 조성 ▲성장지원센터 건립 ▲나눔공유센터 건립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총 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까지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금번 시행되는 상원길 안심길 도로 조성 사업은 오는 10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뚝섬역 5번 출구에서 서울경동초등학교 정문사이 270m 구간이다.

사업 시행에 앞서 주민설명회 개최와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안건이 사업에 반영되었다.

사업내용은 상원길 보도를 1.5~2m를 2~3m로 확장하고 차도는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아스콘 포장위에 도막포장을 한다.

아울러 어두운 보안등은 친환경적인 LED등으로 교체하고 펜스도 산뜻한 디자인을 도입하여 설치한다. 도로가 새로 조성되면 광나루로와 연결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아름답고 편안한 거리로 변신을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따라 우리동네 안심길 사업으로 추진되는 상원길 보도확장 및 포장공사를 시작으로 성수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시재생의 세부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까지 성수동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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