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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단, ‘지속가능경영’ 중기 윤리경영계획 수립
성동공단, ‘지속가능경영’ 중기 윤리경영계획 수립
  • 성동저널
  • 승인 2017.12.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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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기업의 전략과 정책에 내재화할 것을 선언하는 UNGC 회원기업 및 기관 대표. 맨 오른쪽 상단 첫 번째 김종수 이사장 (사진=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성동저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중기(2018~2020년) 윤리경영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28일 새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과 2015년 UN에서 의제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반영한 내용이다.

이번 중기 윤리경영계획은 ‘윤리를 최우선가치로 상생하는 일등공기업’을 비전으로 △준법경영 △상생경영 △투명경영을 3대 핵심가치로 선정했다.

또한 3대 핵심가치와 함께 23개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해 과제별 3년간의 목표를 정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2008년 윤리헌장 제정 및 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윤리를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주니어보드 운영 및 청렴의 날 운영, 청렴콘텐츠 공모 등 반부패 및 청렴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계획에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도 반영됐다. 이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의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지지 선언’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전 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UN과 국제사회가 달성해야하는 목표로 2015년 의제로 채택되어, 17대 목표, 169개 세부 목표, 230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2015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UNGC 한국협회에서 주관하는 페어플레이어 클럽(Pair-player Club) 활동(반부패서약서 작성, 준법윤리경영세미나 등)에 공단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종수 이사장은 “그간 공단은 지역 주민의 지지와 애정에 힘입어 ‘2017년 최우수공기업’ 선정, ‘2017년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 선정,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한층 높아진 주민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윤리경영시스템을 확고히 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더욱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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