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주민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인 ‘마을 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성동구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 마을활력소 활성화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지역 특성화 사업이다.
이번에 개설한 마을 건강학교는 보건소와 연계한 중년치매교실, 홈트레이닝교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마음 챙김 교실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건강학교에 참여하는 강사진은 대부분 자원봉사자들로써 지역에서 명성이 알려진 전문가들로써 지역주민으로부터 강의의 질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중년 치매예방교실은 보건소에 근무중인 전문가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점, 치매의 종류 등 유익한 지식들을 알기 쉽게 교육하고 있다.
겨울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교실도 운영해 전문 트레이너가 자세를 교정해준다.
이 외에도 전문가로부터 명상에 대한 이론적 강의와 실천방법을 알려주는 마음챙김 명상교실도 운영하고 있어 참여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주민센터의 공간제공과 주민들의 주도적인 활동의지가 결합되어 진행되는 마장동 마을건강 학교는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점수 마장동은 “앞으로도 보건소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게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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