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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민관통합 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회... 49개 기관 100명 참가
성동구, ‘민관통합 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회... 49개 기관 100명 참가
  • 성동저널
  • 승인 2017.12.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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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3일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7년 성동구 민ㆍ관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발표회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한해 동안 추진해 온 통합사례관리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민‧관 사례관리자, 보건․복지 관련기관 실무자,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등 49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민관통합 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 행사 모습

성동구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가 공동 주관하는 발표회는 사전에 권역별 대표들이 모여 제출된 15개 우수사례들을 4가지 영역에서 평가해 3개의 모범사례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우수사례로 ▲아동 학대로 상처받은 장애아의 학교 부적응을 극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변화를 만들어낸 희망이네 가족 이야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의‘선생님! 웃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설 입소 아동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여정을 그린 금호2-3가동주민센터의 ‘다시 찾은 따뜻한 보금자리’▲한부모 가정에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가족의 올바른 성장을 가져온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의 ‘이런 좋은 이웃은 처음이라!’ 등이다.

사례 발표는 경제적 · 정신적 어려움, 장애, 주거위기, 가족해체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한 힘겨운 가정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통합사례관리 과정을 소개했다.

또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현선 교수와 한양여자대학교 아동보육복지학과 이금진 교수님의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총평과 슈퍼비전도 마련돼 지역의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이 힘겨운 상황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일어서도록 돕기 위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위기가정들이 행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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