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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원, “성동의 문화 버팀목 되겠다”... 개원 20주년 행사
성동문화원, “성동의 문화 버팀목 되겠다”... 개원 20주년 행사
  • 성동저널
  • 승인 2017.12.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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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원 변대석 원장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동저널] 성동문화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0년간 성동문화원은 문화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동구의 문화 구심체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정월대보름 한마당, 풍류공연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서도 ‘성동의 문화를 찾아서’, ‘어린이 테마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특히 봉산탈춤 체험교실과 택견 체험교실을 열어 우리 고유의 문화 전승에도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성동구 근현대 사진공모전 및 향토문화탐방과 우리 관내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해설하는 문화해설사 양성도 성동문화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다. 타지방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향토문화 탐방 프로그램에도 많은 구민들이 참여 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들을 반영하 듯 이날 20주년 기념식에는 성동문화원 임직원을 비롯해 정회원, 서울시의회 시의원, 구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및 서울지방문화원장, 문화가족들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동문화원 변대석 원장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변대석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문화행사 개최와 전통문화강좌 운영을 함은 물론 지역의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에 앞장서고 성동지역의 문화예술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지역의 문화중심기관으로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문화의 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성동구의 협조와 문화원 회원들의 깊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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