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해 지역협치 사업 성과 공유 ‘연발평가회’ 개최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2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올해의 지역협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 연말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성동구협치회의 위원,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성동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 실행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평가를 통해 향후 민-관 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성동구가 올해 추진한 협치 사업 성과를 공휴하는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 연말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단체와 지역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 지역사회혁신계획은 ▲협치 제도기반 구축 및 역량강화 사업 ▲ 4권역 통합 도시재생 ▲공동주택 관계증진 ▲다문화 주민 지역안착 촉진▲마을자치력 확보(참여예산) ▲마을청년 활동 활성화 ▲마을 경제(소상공인)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확보 ▲소규모 복지지설 지원체계 활성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다양한 부문에서의 민관의 활발한 활동과 협력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종전의 행정 주도의 평가회가 아닌, 의제별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 그동안 추진한 협치 사업에 대해 성과 분석에서 발표까지 공동으로 준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서울시 시민참여예산(구 단위 계획형)과 연계 추진하는 2018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에서 협치 기반 구축 ․역량강화 및 협치 의제 사업 등 성동구의 15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9억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을 예정으로 지속 할 수 있는 협치 환경조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역사회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치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과 인식 증진을 통해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지난 9월 28일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주민과 행정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 평가하는 협치 구정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하는 ‘협치성동 선포식’을 개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