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6~27일 소월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MEDICAL TOP 성동’에 참여한 보건의료 꿈나무들의 소논문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MEDICAL TOP 성동’은 성동구에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보건・의료분야 진로체험 프로젝트로 지난 4~5월 특강(5회)을 시작으로 7~8월 병원체험(4개 기관), 6~8월 소논문 쓰기 토론실습(4회), 9월 자원봉사활동을 하였다.
앞서 지난 11월 20일에는 참여 학생들이 팀으로 나눠 학교 건강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한 소논문을 발표했다.
경일고 경일 A팀이 발표한 ‘서울 일부 고등학생의 수면양상과 우울감과의 상관관계’ 연구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양사대부고 IGOGO 팀은 ‘고등학생의 앉은 자세습관과 통증 경험’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미용성형 인식과 성형 의향, 자궁경부암 인식,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실태, 손 씻기 인식조사 및 실태, 가족과 친구들이 흡연행위에 미치는 영향, 수면 양상과 신체 변화 사이의 관련성, 구강건강관리 행태 및 구강건강상태, SNS 사용과 주관적 웰빙에 대해 연구한 11편의 소논문들이 소개되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지난해 보다 향상된 건강문제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통찰력에 감탄하였다”며, “주민들과 함께 학교 건강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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