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2층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눔과 우수활동자 격려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함께 즐거운 성동여행! 평가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서울 속 마을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생도시 성수! 스토리여행’ 6개 코스를 개발 운영해 2017년 6월부터 10월까지 총 28회 417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동네 구석구석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SNS를 통해 알리기 위해 ‘성동여행 SNS 서포터즈’를 발족하여 홍보활동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번 평가회 및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성동 관광을 위해 함께 추진한 지역 커뮤니티와 직접 참여한 주민과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 1부에서는 우수 SNS 서포터즈를 격려하는 시간과 골목여행, 공정여행, 변천하는 동네 성수동 등 3개 주제에 대해 각각의 지역 커뮤니티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참여자들 간 다양한 의견 교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구는 이번 평가회 및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과 올해 추진했던 코스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충분한 검토를 거쳐 향후 관광활성화 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관광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해야 지속가능해진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여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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