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아이들이 우리 춤을 배울 수 있는 ‘꿈꾸는 겨울 무용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동구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우리춤연구소에 위탁해 운영하는 무용 교실은 지역 내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주간 주말 동안 총 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2018년 새해를 맞아 효(孝)와 예(藝&禮) 사상이 깃든 아름다운 우리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정신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내용은 서로 만나(Meeting) 도구를 만들고(Making) 몸을 움직이는(Moving) 3M(Triple M) 교육을 통해 예술과 교육이 하나되는 융합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전에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8일까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우리춤연구소에 전화(2220-1319) 또는 이메일(h5eakf@hanyang.ac.kr)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과과정 이외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것은 미래 진로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껴보는 경험은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해 가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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