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성동안심상가 내 소셜벤처 허브센터 조성... 19일까지 입주자 모집
성동구, 성동안심상가 내 소셜벤처 허브센터 조성... 19일까지 입주자 모집
  • 성동저널
  • 승인 2018.01.11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19일까지 입주할 소셜벤처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허브센터는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성수동 소재 성동안심상가 내에 조성된다.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조성하는 소셜벤처 허브센터가 들어서는 공공안심상가 조감도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안심상가 건물은 지하1층∼지상8층, 연면적 6920㎡ 규모로 임대 기간은 최장 10년까지 주변 시세 보다 80∼90%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해 젠트리피케이션 피해 임차인은 물론,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을 포함한 소셜벤처 기업인이 임대료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을 지원한다.

이곳 4층~6층에 조성되는 소셜벤쳐 허브센터는 소셜벤처기업 16개사 80~100명이 입주하고, 5층 코워킹(Co-Working)공간은 약 60명에게 업무공간을 제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면서 입주자 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통해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경영컨설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명실상부한 소셜벤처의 거점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입주 대상 소셜벤처 기업은 오는 1월 19일까지 모집하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월23일 최종 발표해 4월경 입주할 예정이다.

성동구 안심상가의 신청 접수는 성동구청 지속발전과에서 방문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 ‘성동구 청년 소셜벤처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소셜벤처 전담조직을 만들어 ‘제1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기업 엑스포’ 개최와 지역협력기금 15억원을 활용해 재정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고용없는 성장시대,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소셜벤처 이노스쿨’을 운영하고 ‘소셜벤처기업 플랫폼’도 구축해 어플리케이션과 웹페이지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소셜벤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라며 “소셜벤처기업이 많이 창업해서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