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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고층 아파트 주민 재난대비 ‘체험교육’
성동구, 고층 아파트 주민 재난대비 ‘체험교육’
  • 성동저널
  • 승인 2018.01.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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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고층 공동주택 구성원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3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재난대비 생명안전체험 교실을 연다.

금번 시행하는 체험교실은 최근 포항 지진발생 및 충북 제천 화재사고 등 일련의 재난재해 사고로 인해 우리 주위에서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종종 발생되면서 유사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자 마련된 자리다.

성동구가 고층 아파트 주민들의 재난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안전체험센터에서 재난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 차시 2~3개 아파트를 묶어 1회 25명 전후 총 600여명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장소는 구민들이 평소 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해소하고 체험교육을 통해 대피 요령을 몸으로 습득하게 하고자 복합안전체험장인 ‘성동 생명안전 배움터’에서 실시 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성동구와 성동소방서가 공동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구에서는 생명안전체험인 심폐소생술과 지진체험 및 해양선박 탈출 체험을 위주로 진행된다.

소방서에서는 화재발생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약 72% 가까이 차지 할 정도로 비중이 높고 재난 재해시 많은 사상자가 발생될 소지가 있는 곳으로 평상시 안전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야 말로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라며 “재난재해로부터 가족과 이웃의 안전만이 행복한 삶의 기본 이고 핵심이므로 유사시 대비 안전체험 교육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반드시 필요하므로 많은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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