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9일 (사)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회장 성규선)로부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장학사업에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구가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난해 소상공인회가 한마음페스티벌 등 지역 특화 사업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기탁금은 소상공인회장 외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13년 7월 창립된 이후 (사)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리더스아카데미 등 소상공인의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한마음 페스티벌, 수제화 장인과 함께하는 바자회 등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해 소상공인들의 상생을 위해 적극 힘써왔다.

장학금을 전달한 성규선 회장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소상공인들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전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관내 소상공인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만큼 학생들이 꿈을 펼쳐 성동구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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