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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시작... 17개 전 동 모두 배치
성동구,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시작... 17개 전 동 모두 배치
  • 성동저널
  • 승인 2018.01.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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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복잡한 세금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17개 전 동에 동별 ‘마을세무사’를 배치하고 무료 상담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분야의 전문성과 공익활동에 대한 재능기부 의사가 있는 세무사를 우리 마을 담당 세무사로 지정해 상담 및 권리구제를 원하는 구민과 서로 연결하여 상담하는 제도다.

현재 구는 17개 전동에 각 1명씩 마을세무사를 지정․운영해 2015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85건의 신청을 받아 상담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제3기 마을세무사가 무료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성동구청 1층에 설치된 상담민원실에서 한 주민이 원스톱 세금상담을 받고 있다
성동구청 1층에 설치된 상담민원실에서 한 주민이 원스톱 세금상담을 받고 있다

이들 세무사는 소득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 관련 상담과 함께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지방세에 한정, 청구금액 1천만 원 미만 영세납세자)에 대한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상담절차는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통한 1차 세무 상담 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마을세무사 사무실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직접 만나 상담을 받게 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 ․ 동 홈페이지에 게시된 세무사 명단을 참조하여 직접 세무 상담을 요청하거나, 각 동주민센터 및 구청 세무1과(2286~5293)로 세무 상담 절차를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성동구에서는 ‘마을세무사 제도와 병행하여 인근 성동세무서와 함께 전국 최초로원스톱 세금 처리의 날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국세 및 지방세, 세외수입까지 전반적인 세무상담을 제공하며, 구청 1층에 설치된 상담민원실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14:00 ~ 16:00)에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과거의 납세의무만을 강조하는 세무행정에서 탈피하여, 구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며 ”우리 마을 담당 세무사 및 원스톱 세금 상담을 통해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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