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은 올해 1월부터 자치회관 풍물놀이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동은 기존에 풍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나 수강인원 부족으로 폐강되어 운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많은 주민들이 모였던 지난해 송정마을 벚꽃축제와 가을철 단풍축제에 초청된 풍물패 공연을 보고 동 주민들이 직접 배워서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동에서는 풍물놀이 프로그램 신규 개설을 검토했다.
이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심의안건으로 채택해 자치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되었다.
이번에 신설된 풍물놀이 프로그램은 동 자치회관 2층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에 운영한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설된 강좌인 만큼 참여도도 높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장구와 북 등 우리 전통악기를 배우면서 흥겨운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동에서는 서예교실, 성인영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문광선 송정동장은 “주민들의 프로그램 신설 요청으로 풍물교실을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송정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여가활동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