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월1일부터 9일까지 어르신 일자리 사업참여자 154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의 올해 어르신 일자리는 급식도우미 및 스쿨존교통지도사업이 공익활동형으로 변경됨에 따라 450개의 어르신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며 인력파견형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근무시간은 주 3일, 1일 3시간(월 30시간 이상)으로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에 구비서류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동 주민센터 및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02-2286-5871)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구에서 실시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경로당크린도우미사업 ▲보육시설도우미 등 총 27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추진한다.
올해는 학교와 관련되었던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및 스쿨존교통지도사업이 공익활동형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전년보다 450명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에 기초연금 미수급자 어르신들의 경우 시장형사업(옥수종합사회복지관의 EM에코환경리더사업, 성동희망나눔의 공동작업장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신규사업으로는 인력파견형 지원사업이 있으며 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 취업센터를 통해 시작된다.
성동취업센터는 경비, 주차관리, 청소 등을 희망하는 사업체와 어르신들을 연계하여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기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02-2286-5871)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참여어르신들이 소득향상과 더불어 활동하는 보람을 느끼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미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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