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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월9일까지 어르신 일자리 1540명 모집... 올해 450개 일자리 확대
성동구, 2월9일까지 어르신 일자리 1540명 모집... 올해 450개 일자리 확대
  • 성동저널
  • 승인 2018.01.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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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월1일부터 9일까지 어르신 일자리 사업참여자 154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의 올해 어르신 일자리는 급식도우미 및 스쿨존교통지도사업이 공익활동형으로 변경됨에 따라 450개의 어르신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며 인력파견형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근무시간은 주 3일, 1일 3시간(월 30시간 이상)으로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난해 급식 도우미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급식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급식 도우미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급식을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에 구비서류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동 주민센터 및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02-2286-5871)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구에서 실시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경로당크린도우미사업 ▲보육시설도우미 등 총 27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추진한다.

올해는 학교와 관련되었던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및 스쿨존교통지도사업이 공익활동형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전년보다 450명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에 기초연금 미수급자 어르신들의 경우 시장형사업(옥수종합사회복지관의 EM에코환경리더사업, 성동희망나눔의 공동작업장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신규사업으로는 인력파견형 지원사업이 있으며 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 취업센터를 통해 시작된다.

성동취업센터는 경비, 주차관리, 청소 등을 희망하는 사업체와 어르신들을 연계하여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기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02-2286-5871)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참여어르신들이 소득향상과 더불어 활동하는 보람을 느끼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미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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