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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월1일부터 무지개 텃밭 335구획 분양
성동구, 2월1일부터 무지개 텃밭 335구획 분양
  • 성동저널
  • 승인 2018.0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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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월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성동무지개 텃밭’ 335구획에 대한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성동무지개텃밭은 행당동 76-3번지 일대 유휴공지를 활용한 일반텃밭 295구획과 배려텃밭 40구획이다.

가까운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하여 바쁜 일상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텃밭을 관리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을 기회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수확하는 즐거움 선사하고 있다.

성동 무지개 텃밭을 2월1일부터 분양 신청을 받는다.
성동 무지개 텃밭을 2월1일부터 분양 신청을 받는다.

텃밭 경작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의지를 고려하여 2017년 3월 초 대대적인 텃밭 구획 재정비를 실시, 기존 267구획에서 326구획으로 분양 텃밭 수를 늘렸다. 올해도 텃밭 통로변 자투리 공간을 정리하고 흙을 채워 9구획을 추가해 총 335구획을 분양한다.

텃밭 분양 신청 자격은 성동구 주민과 성동구에 소재한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 받아 1세대(1단체)당 약 11㎡에 해당하는 1구획을 분양한다.

성동구 홈페이지 행사/접수란에서 분양 신청 가능하며 접수 종료 후 전산 추첨으로 분양자가 선정된다.

분양대금은 일반 분양은 6만원이고 장애인, 3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65세이상 독거노인이 신청 가능한 배려텃밭은 3만원이다.

분양받은 주민들은 텃밭 배정 후 3월 말 텃밭 현장에서 실시하는 기초 영농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시 농부를 꿈꾸는 주민들이 자연과 함게 여유로운 도시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작물을 재배하고, 그 과정에서 소통과 공유를 형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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