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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우리 아이 학교생활 적응 팁 ‘학부모 특강’
성동구, 우리 아이 학교생활 적응 팁 ‘학부모 특강’
  • 성동저널
  • 승인 2018.02.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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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새해 첫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학교 생활 준비를 위해 오는 6일 오전 10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특강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학부모 특강은 첫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와 새 학년을 맞아 학교생활에 새롭게 적응해야 하는 초등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특강에서는 현직 교장 선생님과 선배 학부모들의 생생한 학교생활 적응 팁을 들을 수 있으며 교육평론가를 초청해 교육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도 듣을 수 있어 자녀의 미래를 준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먼저 1부에서는 이범 교육평론가가 ‘우리나라 교육정책과 자녀의 미래 준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범 교육평론가는 2000년대 메가스터디 공동창업, 전국 최다 수강생을 기록한 최고 스타 강사로 활동하다 서울시 교육청 정책보좌관을 지냈으며, 현재 교육평론가로서 활발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수호천사 이야기, 굿바이 사교육,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이 있다. 이번 강의는 새내기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육정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부에서는 금북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남미숙 교장이 실제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사항, 1학년 교육과정,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적응 노하우 등 새내기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결사로 나선다. 남 교장은 '내 아이의 강점은 분명 따로 있다' 의 저자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자녀를 보내 본 학부모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새내기 학부모와 선배 학부모가 함께하는 멘토링 시간으로 꾸며진다.

지역 내 20개 초등학교의 각 학교별로 고학년과 저학년 학부모들로 구성된 멘토단은 새내기 학부모에게는 생소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부모 활동 등 생활 속 자녀교육 정보를 전해준다.

이번 성동구 학부모 멘토링을 기획한 성동 혁신교육 학부모 분과 대표 배미란 씨는 "처음 아이를 학교에 보낼 때의 뿌듯함과 동시에 걱정이 앞섰던 기억이 있다”며 “전문적인 정보는 줄 수 없지만 새내기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가정에서 준비해야할 학교생활 준비에 필요한 생생한 조언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1, 2부 특강은 선착순 입장, 3부 선배 멘토링은 성동구청 교육지원과 전화(02-2286-5850)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가깝게는 1년, 멀게는 자녀의 장기적인 진로 계획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모도 아이들도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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