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와 광징구에 올해 입학한 중학교 신입생 학생 수가 전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득)은 2일 이같은 2018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대상 학생 수는 2017학년도 대비 432명 감소한 3906명으로, 학교군별로는 1학교군 140명, 2학교군 125명, 3학교군 167명 감소했다.

2018학년도 중학교 배정 통지서는 이날 각 초등학교에서 배부하며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초등학교 졸업자의 배정통지서는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배부된다.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오는 6일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학부모 편의를 위해 관내 소속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부터 배정결과를 온라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 조회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최초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올해도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득 교육장은 “학교의 학생 수용여건과 학생들의 통학여건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중학교 신입생을 배정했다”며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교 간 균형 발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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