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 위치한 한양대학교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백미(10kg) 150포를 마장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쌀은 한양대학교 관리처 관재팀 직원들이 소외된 지역 이웃들을 위해 뜻을 모아 기부한 것이다.
이번에 쌀을 기부한 한양대 관리처 관재팀 직원들은 매년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백미를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달된 이 쌀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점수 마장동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에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학부모들이 직접 담근 김치 100박스를 유기농 용기에 포장하여 백미 100포와 함께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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