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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가스ㆍ전기ㆍ소방’ 재난 안전점검... 소화기ㆍ경보기 등도 무상 지원
성동구, ‘가스ㆍ전기ㆍ소방’ 재난 안전점검... 소화기ㆍ경보기 등도 무상 지원
  • 성동저널
  • 승인 2018.02.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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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재난에 취약가구 중 가스, 전기, 소방 등 노후 생활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나선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도 무상 지원한다.

구는 오는 14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약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아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정비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대상가구는 700가구로 신청분야 전문가, 담당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노후 생활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불량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2017년 한가구에 가스타이머를 설치하는 모습
2017년 한가구에 가스타이머를 설치하는 모습

정비분야는 전기·가스·소방 3분야로 전기시설의 경우 누전차단기·노후조명 정비, 문어발식 전선 정리, 노후전선 교체 등이며, 가스시설의 경우 가스검사·가스타이머 설치, 소방시설의 경우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지원 등이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약 715가구에 대해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한편 구는 특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22일부터 2월2일 까지 성동구와 성동소방서 합동 재난취약가구 소방시설 무료지원을 완료 했다.

지원대상은 사근동 내 재난취약 100가구며, 의용소방대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별도 안전컨설팅단을 3개조로 편성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 지원받아 설치하고 사용법에 대해 교육도 실시했다. 2018년 12월까지 화재취약지역 및 저소득층에게 이 사업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대형화재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기에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적극 지원하여 안전사고 위험과 불안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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