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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다중이용시설 안전 민관 특별대책 논의
성동구, 다중이용시설 안전 민관 특별대책 논의
  • 성동저널
  • 승인 2018.02.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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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29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시설 안전을 위해 민·관 합동 긴급회의를 가졌다.

최근 발생한 세종병원 대형화재, 제천복합건물 화재로 인한 유사 재난으로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것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성동소방서·주택화재안전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다중이용시설 및 재래시장, 요양병원, 요양시설, 숙박업소 등 건축물 안전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가스·전기시설 점검방법 및 화재 예방·대응 교육 및 시설 관리 현안사항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1월29일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구 관련부서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이 모여 화재예방 및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1월29일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구 관련부서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이 모여 화재예방 및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소화기, 화재탐지기 미작동, 화재 발생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도로 확보 어려움, 비상구 폐쇄, 방화구역 훼손 사례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스스로 자신의 건물에 대한 소방시설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 1월 22일 성동소방서와 연계해 목욕탕, 찜질방 등 소방활동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합동지도 점검, 26일에는 비전트레이닝센터, 서울시립 24시간 게스트하우스 등 화재취약 시설 집중점검을 통해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대형화재와 인명피해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성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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