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정명기)는 지난 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홀로 거주하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견과류와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성동우리새마을금고 후원금과 왕십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 146만원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10가지 종류의 견과류와 떡국 떡을 저소득 1인 가구 80세대에 전달했다.
왕십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명기 위원장은 “독거노인이나 혼자 사는 분들은 영양부족에 노출되기 쉽고 겨울철 건강이 특히 염려되어 다양한 견과류와 설날 맞이 떡국 떡도 함께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강종식 왕십리제2동장은 “우리 동에 어려운 저소득 주민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나 중장년층의 건강과 안부가 염려되는 만큼 떡국떡과 견과류를 전달하면서 가정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피고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소외 계층이 없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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