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설 연휴기간 청결한 지역환경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처리시설과 청소대행업체 등이 설에 휴무를 하면서 15~17일 3일간 쓰레기 배출이 중지된다.
이에 구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청소상황실(2286-5531)을 마련해 청소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청소상황실은 1일 10개반 21명이 연휴기간 근무하며 ▲청소민원 접 수 및 처리 ▲가로변‧무단투기 상습지역 순찰 ▲청소대행업체 지도.감독 및 쓰레기 수거상태 확인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설 연휴 전후데도 일제 청소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먼저 연휴 이전에는 생활쓰레기 수거를 강화하고 연휴로 인해 변경된 쓰레기 배출일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연휴기간 수거한 쓰레기를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적재함도 사전에 확보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에는 청소상황실과 기동처리반 운영으로 쓰레기 투기우려 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고 주민이 신고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민원처리에 집중한다.
연휴 이후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연휴기간 적체된 쓰레기를 2월19일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이다.
쓰레기는 18일부터 동별 배출일에 따라 배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청소행정과(2286-5531)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쾌적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깨끗한 성동을 위해 주민들께서도 연휴기간 동안 수거 일정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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